Section2 / Unit7 : 브라우저의 작동원리(HTTP / 네트워크)
인터넷 연결 없이 쇼핑몰 앱이 작동되지 않는 이유
-> 상품 정보를 인터넷 어딘가에 존재하는 서버로부터 받아오기 때문
만약 앱과 연결된 서버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
-> 새로운 상품 목록을 받기 위해서는 앱 자체를 업데이트 해야함
-> 상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기가 어렵고
-> 서버가 없다면 "결제"라는 행동을 할 수가 없다
-> 결제도 결국 금전 정보를 주고 은행 서버와의 연결이 필요
==>> 따라서 빈번한 데이터 업데이트가 필요한 경우, 리소스가 존재하는 곳과 리소스를 사용하는 앱을 분리시키는 것이 유리
클라이언트 - 서버 아키텍처(2-Tier 아키텍처)
리소스가 존재하는 곳과 리소스를 사용하는 앱을 분리시킨 것
클라이언트 : 리소스를 사용하는 앱
서버 : 리소스를 제공하는 곳
카페를 예시로 들자면
손님(리소스에 접근하는 앱)은 리소스를 가지고 있는 점원(server)에게 물품을 요청해야 하고,
요청에 따라, 점원은 리소스를 담아 응답해야 한다
(요청이 선행되고 그 후에 응답이 온다)
이처럼 클라이언트와 서버는 요청과 응답을 주고받는 관계입니다
3-Tier 아키텍처
클라이언트-서버 아키텍처에 데이터베이스가 추가된 형태
보통 서버는 리소스를 전달해 주는 역할이고,
리소스를 저장하는 공간은 별도로 마련해 두는데 이 공간을 데이터베이스라고 부릅니다. (창고와 같은 역할)
각 개발 분야는 아키텍처에서 어떤 분야를 다룰까?
프론트엔드 : 클라이언트처럼 사용자가 직접 눈으로 보고, UI를 클릭 또는 터치하는 등의 사용자와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앱을 주로 개발
백엔드 : 상품 정보를 API로 노출, 로그인/로그아웃, 권한 관리 등 사용자 인증을 주로 다루는 개발자 (DB 등의 시스템 설계까지 맡아서 하는 경우도 많음)

클라이언트와 서버의 종류
클라이언트는 보통 플랫폼에 따라 구분됨
브라우저를 통해 주로 이용하는 웹 플랫폼에서의 클라이언트는 웹사이트 또는 웹 앱이라고 부릅니다
iOS나 안드로이드 같은 스마트폰/태블릿 플랫폼, 그리고 윈도우와 같은 데스크탑 플랫폼에서 이용하는 앱 역시 클라이언트가 될 수 있음
서버는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구분됨
파일 서버 => 파일을 제공하는 앱
앱 서버 => 웹사이트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들을 제공하는 앱
메일 서버 => 메일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
데이터베이스도 데이터 제공자로서 일하므로 일종의 서버라고 볼 수 있음
클라이언트 - 서버 통신과 API
클라이언트와 서버 간의 통신은 요청과 응답으로 구성된다
요청이 있어야 응답이 온다
-> 서버 마음대로 클라이언트에 리소스를 전달하지 않음
프로토콜
통신 규약, 즉 약속을 의미
주문을 하기 위해서는 꼭 지켜야 하는 약속이 몇 가지 있다
웹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에서는 클라이언트와 서버가 서로 HTTP라는 프로토콜을 이용해서 서로 대화를 나누는데,
HTTP를 이용해 주고받는 메시지는 "HTTP 메시지"라고 부른다
서버와 통신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존재
(예시, 카페에서 주문할 때 직접 카운터에 가거나, 앱 이용, 또는 키오스크를 이용하는데
이러한 방법이 전부 다 프로토콜이다)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서버는 클라이언트에게 리소스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제공해줘야한다
Interface :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접점
다만 API는 앱이 요청할 수 있고 프로그래밍 가능한 인터페이스라는 점이 다르다
마찬가지로 서버가 리소스 전달을 위한 메뉴판, 즉 API를 구축해놓아야 클라이언트가 이를 활용할 수 있다.
보통 인터넷에 있는 데이터를 요청할 때에는 HTTP라는 프로토콜을 사용하며, 주소(URL, URI)를 통해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참고! 파라미터를 사용하기 위해 물음표(?)와 & 기호를 사용한다
HTTP API 디자인을 잘하는 방법
HTTP API 디자인에는 Best Practice가 존재합니다
예제) 사용자 관리 API
===> URL 디자인은 비교적 단순하나 "메서드"라는 개념이 등장

HTTP 요청에는 CRUD 각각의 행동과 일치하는 메서드가 존재합니다

주의점 // 만일 GET 요청을 했는데 갑자기 서버에서 리소스가 지워진다면 좋은 API 디자인이 아님
브라우저의 주소창에 입력한 URL은 서버가 제공되는 환경에 존재하는 파일의 위치를 나타낸다.
CLI 환경에서 폴더와 파일의 위치를 찾아 이동하듯이, 슬래시( / )를 이용해 서버의 폴더에 진입하거나 파일을 요청할 수 있다.
->하지만 기본적인 보안의 일환으로 외부에서 직접 접근이 가능현 경우는 거의 없다.
# username에는 사용자 이름을 입력합니다.
# Ubuntu:
file://127.0.0.1/home/username/Desktop/
# macOS:
file://127.0.0.1/Users/username/Desktop/
[URL] 크롬 브라우저에 입력하면, 브라우저로 PC의 폴더와 파일을 탐색할 수 있습니다.

URL(Uniform Resource Locator)
네트워크 상에서 웹 페이지, 이미지, 동영상 등의 파일이 위치한 정보를 나타냄
구성요소 : scheme, hosts, url-path
scheme : 통신 방식(프로토콜)을 결정. 일반적인 웹 브라우저에서는 http(s)를 사용
hosts : 웹 서버의 이름이나 도메인, IP를 사용하며 주소를 나타냄
url-path : 웹 서버에서 지정한 루트 디렉토리부터 시작하여 웹 페이지, 이미지, 동영상 등이 위치한 경로와 파일명을 나타냄
URI(Uniform Resource Identifier)
일반적으로 URL의 기본 요소인 scheme, hosts, url-path에 더해 qurey, fragment를 포함
query : 웹 서버에 보내는 추가적인 질문
http://www.google.com:80/search?q=JavaScript를 브라우저의 검색창에 입력하면,
구글에서 JavaScript를 검색한 결과가 나타납니다.
fragment : 일종의 북마크 기능을 수행.
URL에 fragment(#)와 특정 HTML 요소의 id를 전달하면 해당 요소가 있는 곳으로 스크롤을 이동할 수 있다
브라우저에 검색창을 클릭하면 나타나는 주소가 URI입니다.
URI는 URL을 포함하는 상위개념이므로
'URL은 URI다.'는 참이고, 'URI는 URL이다.'는 거짓이다.

- 127.0.0.1 은 로컬 PC를 의미
- port는 서버로 진입할 수 있는 통로
IP address(Internet Protocol address, IP 주소)
인터넷상에서 사용하는 주소체계를 의미
인터넷에 연결된 모든 PC는 IP 주소체계를 따라 네 덩이의 숫자로 구분된다.
-> 이렇게 네 덩이의 숫자로 구분된 IP 주소체계를 IPv4라고 함(IP 주소체계의 네 번째 버전)
--> 터미널에서 코드스테이츠의 IPv4 주소를 확인하는 방법
--> nslookup codestates.com 입력
IPv4는 각 덩어리마다 0부터 255까지 나타낼 수 있어서, 2^(32)인 약 43억 개의 IP 주소를 표현할 수 있다
인터넷 보급률이 낮았던 초기에는 IPv4로 네트워크에 연결된 PC에 주소를 할당하는 게 가능했지만,
개인 PC의 보급으로 전 세계의 누구나 PC를 이용해 인터넷에 접속하고, 각종 서비스를 위해 서버를 생산하면서 IPv4로 할당할 수 있는 PC가 한계를 넘어서게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세상에 나오게 된 것이 IPv6(IP version 6)입니다.
IPv6는 표기법을 달리 책정하여 2^(128)개의 IP 주소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port
IP 주소가 가리키는 PC에 접속할 수 있는 통로(채널)
포트 번호는 0~ 65535까지 사용할 수 있다
그중에서 0 ~ 1024번까지의 포트 번호는 주요 통신을 위한 규약에 따라 이미 정해져 있다
반드시 알아야 할 잘 알려진 포트 번호는 다음과 같다
- 22 : SSH
- 80 : HTTP
- 443: HTTPS
이미 정해진 포트 번호라도,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HTTP(:80), HTTPS(:443)과 같이 잘 알려진 포트의 경우, https://codestates.com:443이 아닌 https://codestates.com처럼 포트 번호를 URI에 생략할 수 있지만, 그 외의 잘 알려지지 않은 포트(3000과 같은 임시 포트)는 반드시 포트 번호를 포함해야 합니다.
Domain name
넓은 의미로는 네트워크상에서 컴퓨터를 식별하는 호스트명을 가리키며,
좁은 의미에서는 도메인 레지스트리에게서 등록된 이름을 의미
간단히 해석하자면 -> 해당 주소에 위치한 상호
IP 주소는 3.34.153.168이고, 도메인 이름은 codestates.com입니다.
주소창에 IP 주소(3.34.153.168)를 입력하면, codestates.com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DNS(Domain Name System)
DNS는 호스트의 도메인 이름을 IP 주소로 변환하거나 반대의 경우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된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예시 //브라우저의 검색창에 naver.com을 입력한다면, 이 요청은 DNS에서 IP 주소(ex.125.209.222.142)를 찾습니다. 그리고 이 IP 주소에 해당하는 웹 서버로 요청을 전달하여 클라이언트와 서버가 통신할 수 있도록 합니다.
네트워크 상에 존재하는 모든 PC는 IP 주소가 있지만, 모든 IP 주소가 도메인 이름을 가지는 것은 아니다.
로컬 PC를 나타내는 127.0.0.1 은 localhost로 사용할 수 있지만, 그 외의 모든 도메인 이름은 일정 기간 동안 대여하여 사용한다
그렇다면 이렇게 대여한 도메인 이름과 IP 주소는 어떻게 매칭하는 걸까요?
브라우저의 검색창에 도메인 이름을 입력하여 해당 사이트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해당 도메인 이름과 매칭된 IP 주소를 확인하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네트워크에는 이것을 위한 서버가 별도로 있는데 이를 DNS(Domain Name System)이라고 합니다.
크롬 브라우저 에러 읽기

HTTP Messages
클라이언트와 서버 사이에서 데이터가 교환되는 방식
HTTP Messages에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유형이 있다
- 요청(Requests)
- 응답(Responses)
HTTP Messages는 몇 줄의 텍스트 정보로 구성
그러나 개발자는 이런 메시지를 직접 작성할 필요가 거의 없다
구성 파일, API, 기타 인터페이스에서 HTTP Messages를 자동으로 완성한다
요청(Requests)과 응답(Responses)은 다음과 같은 유사한 구조를 가집니다.
- start line : start line에는 요청이나 응답의 상태를 나타냅니다. 항상 첫 번째 줄에 위치합니다.
응답에서는 status line이라고 부릅니다. - HTTP headers : 요청을 지정하거나, 메시지에 포함된 본문을 설명하는 헤더의 집합입니다.
- empty line : 헤더와 본문을 구분하는 빈 줄이 있습니다.
- body : 요청과 관련된 데이터나 응답과 관련된 데이터 또는 문서를 포함합니다.
요청과 응답의 유형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합니다.
이 중 start line과 HTTP headers를 묶어 요청이나 응답의 헤드(head)라고 하고, payload는 body라고 이야기합니다.
Stateless
상태를 가지지 않는다는 의미
HTTP로 클라이언트와 서버가 통신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HTTP가 클라이언트나 서버의 상태를 확인하지 않습니다.
사용자는 쇼핑몰에 로그인하거나 상품을 클릭해서 상세 화면으로 이동하고, 상품을 카트에 담거나 로그아웃할 수도 있습니다.
클라이언트에서 발생한 이런 모든 상태를 HTTP 통신이 추적하지 않습니다.
만약 쇼핑몰에서 카트에 담기 버튼을 눌렀을 때, 카트에 담긴 상품 정보(상태)를 저장해둬야 합니다.
그러나 HTTP는 통신 규약일 뿐이므로, 상태를 저장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필요에 따라 다른 방법(쿠키-세션, API 등)을 통해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Stateless(무상태성)가 HTTP의 큰 특징이라고 기억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HTTP Requests
클라이언트가 서버에게 보내는 메시지
Start line의 세 가지 요소
- 수행할 작업(GET, PUT, POST 등)이나 방식(HEAD or OPTIONS)을 설명하는 HTTP method를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GET method는 리소스를 받아야 하고, POST method는 데이터를 서버로 전송합니다. - 요청 대상(일반적으로 URL이나 URI) 또는 프로토콜, 포트, 도메인의 절대 경로는 요청 컨텍스트에 작성됩니다. 이 요청 형식은 HTTP method 마다 다릅니다.
- origin 형식 : '?'와 쿼리 문자열이 붙는 절대 경로입니다. GET, POST, HEAD, OPTIONS 등의 method와 함께 사용합니다. POST / HTTP 1.1 GET /background.png HTTP/1.0 HEAD /test.html?query=alibaba HTTP/1.1 OPTIONS /anypage.html HTTP/1.0
- absolute 형식 : 완전한 URL 형식으로, 프록시에 연결하는 경우 대부분 GET method와 함께 사용합니다. GET http://developer.mozilla.org/en-US/docs/Web/HTTP/Messages HTTP/1.1
- authority 형식 : 도메인 이름과 포트 번호로 이루어진 URL의 일부분입니다. HTTP 터널을 구축하는 경우, CONNECT와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CONNECT developer.mozilla.org:80 HTTP/1.1
- asterisk 형식 : OPTIONS와 함께 별표(*) 하나로 서버 전체를 표현합니다. OPTIONS * HTTP/1.1
- HTTP 버전에 따라 HTTP message의 구조가 달라집니다. 따라서 start line에 HTTP 버전을 함께 입력합니다.
Headers
요청의 Headers는 기본 구조를 따릅니다. 헤더 이름(대소문자 구분이 없는 문자열), 콜론( : ), 값을 입력합니다.
값은 헤더에 따라 다릅니다. 여러 종류의 헤더가 있고, 다음과 같이 그룹을 나눌 수 있습니다.
- General headers : 메시지 전체에 적용되는 헤더로, body를 통해 전송되는 데이터와는 관련이 없는 헤더입니다.
- Request headers : fetch를 통해 가져올 리소스나 클라이언트 자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포함하는 헤더를 의미합니다.
User-Agent, Accept-Type, Accept-Language와 같은 헤더는 요청을 보다 구체화합니다.
Referer처럼 컨텍스트를 제공하거나 If-None과 같이 조건에 따라 제약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 Representation headers : 이전에는 Entity headers로 불렀으며, body에 담긴 리소스의 정보(콘텐츠 길이, MIME 타입 등)를 포함하는 헤더입니다.
Body
요청의 본문은 HTTP messages 구조의 마지막에 위치합니다.
모든 요청에 body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GET, HEAD, DELETE, OPTIONS처럼 서버에 리소스를 요청하는 경우에는 본문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POST나 PUT과 같은 일부 요청은 데이터를 업데이트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body는 다음과 같이 두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 Single-resource bodies(단일-리소스 본문) : 헤더 두 개(Content-Type과 Content-Length)로 정의된 단일 파일로 구성됩니다.
- Multiple-resource bodies(다중-리소스 본문) : 여러 파트로 구성된 본문에서는 각 파트마다 다른 정보를 지닙니다.
보통 HTML form과 관련이 있습니다.
HTTP Requests
Status line
서버가 클라이언트에게 보내는 메시지
응답의 첫 줄을 Status line이라고 부르며, 다음의 정보를 포함합니다.
- 현재 프로토콜의 버전(HTTP/1.1)
- 상태 코드 - 요청의 결과를 나타냅니다. (ex. 200, 302, 404 등)
- 상태 텍스트 - 상태 코드에 대한 설명
Status line의 한 예시로 HTTP/1.1 404 Not Found가 있습니다.
Headers
응답에 들어가는 HTTP headers는 요청 헤더와 동일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소문자 구분 없는 문자열, 콜론(:), 값을 입력합니다. 값은 헤더에 따라 다릅니다.
요청의 헤더와 마찬가지로 몇 그룹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General headers : 메시지 전체에 적용되는 헤더로, body를 통해 전송되는 데이터와는 관련이 없는 헤더입니다.
- Response headers : 위치 또는 서버 자체에 대한 정보(이름, 버전 등)와 같이 응답에 대한 부가적인 정보를 갖는 헤더로, Vary, Accept-Ranges와 같이 상태 줄에 넣기에는 공간이 부족했던 추가 정보를 제공합니다.
- Representation headers : 이전에는 Entity headers로 불렀으며, body에 담긴 리소스의 정보(콘텐츠 길이, MIME 타입 등)를 포함하는 헤더입니다.
Body
응답의 본문은 HTTP messages 구조의 마지막에 위치합니다. 모든 응답에 body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201, 204와 같은 상태 코드를 가지는 응답에는 본문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응답의 body는 다음과 같이 두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 Single-resource bodies(단일-리소스 본문) :
- 길이가 알려진 단일-리소스 본문은 두 개의 헤더(Content-Type, Content-Length)로 정의합니다.
- 길이를 모르는 단일 파일로 구성된 단일-리소스 본문은 Transfer-Encoding이 chunked로 설정되어 있으며, 파일은 chunk로 나뉘어 인코딩 되어 있습니다.
- Multiple-resource bodies(다중-리소스 본문) : 서로 다른 정보를 담고 있는 body입니다.
AJAX(Asynchronous JavaScript And XMLGttpRequest)
JavaScript, DOM, Fetch, XMLHttpRequest, HTML 등의 다양한 기술을 사용하는 웹 개발 기법
가장 큰 특징! 웹 페이지에 필요한 부분에 필요한 데이터만 비동기적으로 받아와 화면에 그려낼 수 있다는 것
우리가 사용하는 페이스북 메시지나 네이버 포털사이트의 뉴스 탭 역시 비동기적으로 데이터를 서버에서 받아와 브라우저에 렌더링을 하는 것이며, 이러한 기법을 AJAX라고 한다.
AJAX의 두 가지 핵심 기술
JavaScript와 DOM, 그리고 Fetch
전통적인 웹 애플리케이션에서는 <form> 태그를 이용해 서버에 데이터를 전송해야 했습니다.
또한 서버는 요청에 대한 응답으로 새로운 웹 페이지를 제공해 주어야 했습니다.
다시 말해, 클라이언트에서 요청을 보내면 매번 새로운 페이지로 이동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Fetch를 사용하면, 페이지를 이동하지 않아도 서버로부터 필요한 데이터를 받아올 수 있습니다.
Fetch는 사용자가 현재 페이지에서 작업을 하는 동안 서버와 통신할 수 있도록 합니다.
즉, 브라우저는 Fetch가 서버에 요청을 보내고 응답을 받을 때까지 모든 동작을 멈추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페이지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비동기적인 방식을 사용합니다.
또한 JavaScript에서 DOM을 사용해 조작할 수 있기 때문에,
Fetch를 통해 전체 페이지가 아닌 필요한 데이터만 가져와 DOM에 적용시켜 새로운 페이지로 이동하지 않고
기존 페이지에서 필요한 부분만 변경할 수 있습니다.
XHR과 Fetch
Fetch 이전에는 XHR(XMLHttpRequest)를 사용했습니다. Fetch는 XHR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Web API이며, XML보다 가볍고 JavaScript와 호환되는 JSON을 사용합니다. 따라서 오늘날에는 XHR보다 Fetch를 많이 사용합니다.
Fetch의 등장 이전에는 표준화된 XHR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나 XHR은 Cross-Site 이슈 등의 불편함이 있었고, 그에 비해 Fetch는 promise 지원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Fetch를 사용합니다.
AJAX의 장점
- 서버에서 HTML을 완성하여 보내주지 않아도 웹페이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서버에서 HTML을 완성하여 보내주어야 화면에 렌더링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AJAX를 사용하면 서버에서 완성된 HTML을 보내주지 않아도 필요한 데이터를 비동기적으로 가져와
브라우저에서 화면의 일부만 업데이트하여 렌더링 할 수 있습니다. - 표준화된 방법
이전에는 브라우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AJAX를 사용했으나,
XHR이 표준화되면서부터 브라우저에 상관없이 AJAX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유저 중심 애플리케이션 개발
AJAX를 사용하면 필요한 일부분만 렌더링하기 때문에 빠르고 더 많은 상호작용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습니다. - 더 작은 대역폭
대역폭: 네트워크 통신 한 번에 보낼 수 있는 데이터의 크기
이전에는 서버로부터 완성된 HTML 파일을 받아와야 했기 때문에 한 번에 보내야 하는 데이터의 크기가 컸습니다. 그러나 AJAX에서는 필요한 데이터를 텍스트 형태(JSON, XML 등)로 보내면 되기 때문에 비교적 데이터의 크기가 작습니다.
AJAX의 단점
- Search Engine Optimization(SEO)에 불리
AJAX 방식의 웹 애플리케이션은 한 번 받은 HTML을 렌더링 한 후, 서버에서 비동기적으로 필요한 데이터를 가져와 그려냅니다. 따라서, 처음 받는 HTML 파일에는 데이터를 채우기 위한 틀만 작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검색 사이트에서는 전 세계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각 사이트의 모든 정보를 긁어와 사용자에게 검색 결과로 보여줍니다. AJAX 방식의 웹 애플리케이션의 HTML 파일은 뼈대만 있고 데이터는 없기 때문에 사이트의 정보를 긁어가기 어렵습니다. - 뒤로가기 버튼 문제
일반적으로 사용자는 뒤로가기 버튼을 누르면 이전 상태로 돌아갈 거라고 생각하지만,
AJAX에서는 이전 상태를 기억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자가 의도한 대로 동작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뒤로가기 등의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별도로 History API를 사용해야 합니다.
SSR(Server Side Rendering)
웹 페이지를 브라우저에서 렌더링하는 대신에 서버에서 렌더링합니다. 브라우저가 서버의 URI로 GET 요청을 보내면, 서버는 정해진 웹 페이지 파일을 브라우저로 전송합니다. 그리고 서버의 웹 페이지가 브라우저에 도착하면 완전히 렌더링됩니다. 서버에서 웹 페이지를 브라우저로 보내기 전에 서버에서 완전히 렌더링했기 때문에 Server Side Rendering이라고 합니다. 웹 페이지의 내용에 데이터베이스의 데이터가 필요한 경우, 서버는 데이터베이스의 데이터를 불러온 다음, 웹 페이지를 완전히 렌더링 된 페이지로 변환한 후에 브라우저에 응답으로 보냅니다. 웹 페이지를 살펴보던 사용자가, 브라우저의 다른 경로로 이동하면 어떻게 될까요? 브라우저가 다른 경로로 이동할 때마다 서버는 같은 작업을 다시 수행합니다.
SSR 사용
- SEO(Search Engine Optimization)가 우선순위인 경우, 일반적으로 SSR(Server Side Rendering)을 사용합니다.
- 웹 페이지의 첫 화면 렌더링이 빠르게 필요한 경우, 단일 파일의 용량이 적은 SSR 이 적합합니다.
- 웹 페이지가 사용자와 상호작용이 적은 경우, SSR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CSR(Client Side Rendering)
일반적으로 CSR은 SSR의 반대로 여겨집니다. SSR이 서버 측에서 페이지를 렌더링한다면, CSR은 클라이언트에서 페이지를 렌더링합니다. 웹 개발에서 사용하는 대표적인 클라이언트는 웹 브라우저입니다. 브라우저의 요청을 서버로 보내면 서버는 웹 페이지를 렌더링하는 대신, 웹 페이지의 골격이 될 단일 페이지(Single Page)를 클라이언트에 보냅니다. 이때 서버는 웹 페이지와 함께 JavaScript 파일을 보냅니다. 클라이언트가 웹 페이지를 받으면, 웹 페이지와 함께 전달된 JavaScript 파일은 브라우저의 웹 페이지를 완전히 렌더링 된 페이지로 바꿉니다. 웹 페이지에 필요한 내용이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데이터인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브라우저는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데이터를 가져와서 웹 페이지에 렌더링을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Fetch와 같은 API가 사용됩니다. 마지막으로, 브라우저가 다른 경로로 이동하면 어떻게 될까요? CSR에서는 SSR과 다르게, 서버가 웹 페이지를 다시 보내지 않습니다. 브라우저는 브라우저가 요청한 경로에 따라 페이지를 다시 렌더링합니다. 이때 보이는 웹 페이지의 파일은 맨 처음 서버로부터 전달받은 웹 페이지 파일과 동일한 파일입니다.
CSR 사용
- SEO 가 우선순위가 아닌 경우, CSR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사이트에 풍부한 상호 작용이 있는 경우, CSR 은 빠른 라우팅으로 강력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합니다.
- 웹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는 경우, CSR을 이용해 더 나은 사용자 경험(빠른 동적 렌더링 등)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SSR, CSR차이점
SSR과 CSR의 주요 차이점은 페이지가 렌더링되는 위치입니다. SSR은 서버에서 페이지를 렌더링하고, CSR은 브라우저(클라이언트)에서 페이지를 렌더링합니다. CSR은 사용자가 다른 경로를 요청할 때마다 페이지를 새로고침 하지 않고, 동적으로 라우팅을 관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