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tion2는 나에게는 참 고비였다.
잘 붙잡고 있던 멘탈이 어려운 문제들을 많이 접하게 되면서 정신적으로 잠시 무너졌다.
수업 끝나고 하던 복습시간에 집중도 잘 안 되고 '왜 이해하지 못할까' 라는 생각이 계속 들어 무기력했던 것 같다.
처음이면 모르는 게 당연하지만 너무나 빨리 흘러가는 시간, 많은 공부량 때문에 중압감과 부담감이 더더욱 커졌다.
그래서 일주일 정도는 해이하게 지냈던 것 같은데, 이겨냈던 방법은 좋은 사람들 덕분이었다.
페어하면서 만났던 좋은 분의 연결고리로 많은 분들과 소통할 수 있었고 공통된 고민을 나눌 수 있어서 나에게는 그게 아주 큰 힘이 됐다.
지식을 아낌없이 공유해주셔서 너무 든든하고, 이젠 이해하지 못하고 모르더라도 전보다 덜 위축되고 큰 버팀목이 생긴기분이다.
(난가?싶은 사람 당신 맞습니다)
이제 다시 일어나서 남은 4개월도 이겨내야겠다.
Keep
- 1일 1블로깅
나의 이해력을 높이기엔 블로깅과 노트작성이 확실히 적절한 것 같다. - 근력운동을 추가로 하진 못했지만 걷는 시간을 2배로 늘렸다.
다리 저림 현상이 현저히 줄어들었다. 달리기 싫어하는 내가 달리기를 하게될 줄 몰랐다ㅋㅋ - 클론 코딩 해보며 그 전에 배웠던 지식들 상기하기
사이트 하나를 따라만들어보며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있다. 원하는 만큼의 구현은 되지 않지만 차근차근 하나씩 해내가고 있다.
Problem
- 8시 전 기상하고 싶었는데 잠이 너무 많다🫠
- 공부하다 궁금한 거, 알아볼 거 메모장에 써놓는데 다 알아보진 않는다
- 프로그래머스 쉬운 문제만 깔짝 푼다
Try
- 나름 대로 전보다 공부시간을 늘리기는 했는데 턱없이 부족한 듯 싶다.
- 늦잠 잘거면 더 공부해라
- 남이 질문했을 때 이해 잘 되도록 설명할 수 있을 정도의 지식 갖추기
- 게으름 피우지말고 계획한 거 공부하고 찾아봐라
- 승모근 스트레칭 더 많이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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